'140만 달러 재계약' 알테어, "한국 고깃집 그리워..KS 2연패 돕겠다"

이종서 2021. 1. 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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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온 뒤로도 계속 고깃집이 생각나네요."

현재 미국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알테어는 "현재 미국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 평소 루틴대로 운동을 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NC와 재계약해 매우 기쁘다. 지난해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팀 동료들과 팬들이 모두 우리 부부를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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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이대선 기자]

[OSEN=이종서 기자] "미국에 온 뒤로도 계속 고깃집이 생각나네요."

NC 다이노스는 1일 투수 드류 루친스키와 외야수 애런 알테어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루친스키는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130만, 인센티브 20만), 알테어는 14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110만, 인센티브 10만)다.

지난해 KBO리그에 첫 발을 내디딘 알테어는 하위타선에 배치돼 상위 타선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쏠쏠하게 해냈다. 정규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2할7푼8리 31홈런 108타점 도루 22개를 기록하면서 데뷔 첫 해 20홈런-20도루 달성에 성공했다. 알테어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자신의 몫을 해주면서 NC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현재 미국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알테어는 "현재 미국 집에서 잘 지내고 있다. 평소 루틴대로 운동을 하며 새로운 시즌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NC와 재계약해 매우 기쁘다. 지난해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을 했었다. 하지만 팀 동료들과 팬들이 모두 우리 부부를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알테어는 지난해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8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아쉬움과 성과가 공존했던 KBO리그 1년을 보낸 가운데 높아진 연봉 만큼이나 성장을 다짐했다. 그는 "2021년에는 내가 모든 부분에서 성장해 NC가 승리하는데 돕고 싶다. 2020년 시즌 우승할 것 처럼 2021년에도 우승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야구 뿐 아니라 한국에 오고 싶은 이유는 한 가지 더 있었다. '한국에 다시 오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 그는 "고깃집을 가고 싶다. 미국에 온 뒤로도 계속 생각이 난다. 한국 음식이 많이 그립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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