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1000명대..서울동부구치소 13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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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났다.
서울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945명에 달한다.
━서울동부구치소서 또다시 131명 무더기 확진━국내발생 확진자가 1000명이 넘은 것은 또다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확진자가 100명 넘게 쏟아진 탓이다.
이로써 지난해 11월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35일 만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94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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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났다. 하루새 서울동부구치소에서 131명이 무더기로 확진된 탓이다. 서울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는 945명에 달한다. 이외에도 종교시설, 병원, 직장 등 다양한 곳에서 집단감염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5만5438건이 이뤄졌다. 이와 별도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 4만5738건이 시행됐다. 익명검사를 통해 149명이 확진됐다. 단, 익명검사를 통해 확인한 신규 확진자는 신상정보 확인, 역학조사 등을 진행한 후 공식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0명 증가한 35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17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917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48%다.
하루새 동부구치소 수용자 13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 11월27일 동부구치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35일 만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945명으로 증가했다.
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확진자 945명 중 수용자가 903명으로 가장 많다. 종사자는 21명, 가족은 20명, 지인은 1명이다.
광주 북구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6명으로 증가했다. 요양원 집단감염은 사우나, 집들이 모임 등으로 퍼졌다. 66명 중 39명은 요양원 관련이고, 23명은 사우나 관련, 4명은 집들이 모임 관련이다.
울산 중구 선교단체 집단감염은 다른 교회에 집단감염을 일으켰다. 선교단체 교육행사에 참여한 교인들을 통해 6개 교회에 코로나19가 전파됐다. 접촉자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증가했다.
새로운 집단감염도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경기 군포시 공장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7명에 달한다. 같은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 남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부산 북구 요양병원에서도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14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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