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코로나 시국에도 흑자.. 이유는 UCL+스폰서+아자르

박병규 2021. 1.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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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소속 첼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3,250만 파운드(약 483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로 수익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결과적으로 3,250만 파운드(약 483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국 매채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메인 스폰서 통신사 '쓰리'와 연간 4천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여름 다비드 루이스, 알바로 모라타, 올라 아이나, 토마스 칼라스 등 많은 선수를 판매한 것이 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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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박병규 기자 = 프리미어리그 소속 첼시가 코로나19로 힘든 와중에 3,250만 파운드(약 483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요인에는 메인 스폰서, 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출전, TV 중계권 및 선수 판매 등이 영향을 끼쳤다.

첼시는 1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30일까지의 재무 현황을 발표했다. 코로나19 로 수익이 대폭 감소했음에도 결과적으로 3,250만 파운드(약 483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재무 현황을 발표한 첼시는 지난 1년 동안 매출이 3,830만 파운드(약 569억 원) 감소한 것을 포함하여 총 9,660만 파운드(약 1,436억 원)의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UCL 진출, TV 중계권, 스폰서, 선수 판매 등으로 메우며 적자를 면했다고 했다.

영국 매채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메인 스폰서 통신사 ‘쓰리’와 연간 4천만 파운드(약 6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지난여름 다비드 루이스, 알바로 모라타, 올라 아이나, 토마스 칼라스 등 많은 선수를 판매한 것이 컸다고 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에당 아자르의 몫이 컸다. 당시 첼시는 아자르를 1억 3천만 파운드(약 1,933억 원)에 판매했다. 물론 하베르츠, 베르너 등 총 7명의 선수를 보강하며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UCL 진출로 인한 배당금 및 중계권 등으로 다양한 수입원을 마련했다.

첼시의 브루스 벅 회장은 "코로나로 수입에 손실을 보았지만 흑자를 달성했다. 만일 코로나 없이 정상적인 시즌을 치렀다면 기록적인 수익과 매출을 달성했을 것”이라 했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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