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택 감독의 믿음 "고민지 선발 레프트, 신장 떨어지지만 리시브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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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이 레프트 고민지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리는 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고민지가 먼저 나간다. 리시브나 수비에서 강점이 있다. 높이가 떨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민지는 최근 2경기에서 17득점, 11득점을 내며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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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이재상 기자 =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이 레프트 고민지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나타냈다.
이 감독은 1일 수원실내체육관서 열리는 2020-21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늘 고민지가 먼저 나간다. 리시브나 수비에서 강점이 있다. 높이가 떨어지는 것은 감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삼공사는 레프트 한 자리가 늘 고민이다.
최은지와 짝을 이룰 레프트 자리를 두고 고의정, 이선우, 지민경 등이 나섰지만 모두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다 최근 신장은 작지만 파이팅이 좋은 고민지를 중용하고 있다.
고민지는 최근 2경기에서 17득점, 11득점을 내며 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173㎝로 신장을 떨어지지만 수비와 기본적인 리시브 등에 힘을 보탰다.
이 감독은 새해 소망으로 선수들의 부상 없는 활약을 이야기 했다.
이영택 감독은 "부상 있는 선수들이 많은데 올해는 다치지 않고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 스타트를 잘 끊어서 우리 목표인 '봄 배구'를 향해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말했다.
지난 경기에서 1위 흥국생명을 잡아낸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센터서 날개 공격수로 자리를 바꾼 정지윤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이 감독은 "정지윤이 레프트에서 공격성공률이 더 나와줘야 한다"면서 "세터 김다인도 가끔 흔들릴 때가 있는데 조금씩 보완한다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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