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NC맨' 루친스키, "친구들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

조형래 2021. 1. 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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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3년 연속 KBO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루친스키는 구단을 통해 "NC 다이노스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친구들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면서 "내 목표는 항상 같다. 마운드 위에 올라 팀을 위해 던져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며 재계약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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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박준형 기자] 24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6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5회초 이닝종료 후 NC 루친스키와 강진성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드류 루친스키가 3년 연속 KBO리그 무대를 누비게 됐다.

NC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루친스키, 알테어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루친스키는 총액 180만 달러(계약금 30만, 연봉 130만, 인센티브 20만)에 재계약을 마쳤다. 

지난 2019년 KBO리그 무대를 처음 밟은 루친스키는 총액 10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사인한 바 있다. 30경기 9승 9패 평균자책점 3.05의 성적으로 지난해 재계약에 성공했다. 총액 기준으로 40%가 인상된 14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올해에는 30경기에 나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 총액 약 28.5%가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댄 스트레일리(롯데)의 총액 170만 달러(인센티브 포함)를 넘어서며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자가 됐다.

루친스키는 구단을 통해 "NC 다이노스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친구들도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다"면서 "내 목표는 항상 같다. 마운드 위에 올라 팀을 위해 던져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며 재계약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이어 "현재는 미국 집에서 아내와 보내는 일상을 즐기고 있다. 오프시즌이 매우 빠르게 지나고 있지만 열심히 운동하면서 취미인 낚시도 종종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한국에 도착하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기에 바로 훈련에 집중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하지만 시즌에 문제없도록 즉시 운동하며 준비할 계획이다"고 밝히며 시즌 준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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