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창출만 110회' 메시, 유럽 5대 리그 파워랭킹 1위..손흥민은 15위

이승우 2021. 1. 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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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가 유럽 5대 리그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2020년 유럽 5대 리그 파워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손흥민(토트넘)이 15위에 자리한 가운데 메시가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메시는 총점 11만 1608점을 받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10만 6703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9만 450점)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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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카이스포츠 캡처

[OSEN=이승우 기자]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가 유럽 5대 리그 파워랭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2020년 유럽 5대 리그 파워랭킹’ 순위를 공개했다. 손흥민(토트넘)이 15위에 자리한 가운데 메시가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매체가 선정한 파워랭킹은 개인 기록을 기준으로 산정했다. 리그 우승 타이틀에 대한 가점은 없지만 경기 승리에 대한 가삼점은 주어졌다. 

이 기준에서 2020년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는 ‘축구의 신’ 메시다. 메시는 총점 11만 1608점을 받으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10만 6703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9만 450점)을 제치고 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메시의 2020년은 실패에 가까운 한 해였다. 2019-2020시즌에 트로피를 하나도 따내지 못하며 무관으로 마감했다. 이적을 시도했지만 이적료 등의 문제로 결국 잔류했다. 2020-2021시즌 개막 후에도 바르셀로나의 부진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메시는 개인 활약면에선 높은 평가를 받았다. 프리메라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대항전에서 23골 18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에선 다른 경쟁자들과 차이가 있지만 기회 창출은 110회로 압도적이었다.

뮌헨의 트레블을 이끈 레반도프스키는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레반도프스키는 40골 11도움을 기록했지만 기회 창출 횟수가 톱 5 선수들 중 가장 적은 45회에 그쳤다.

한편 손흥민은 6만 7633점을 받으며 15위에 자리했다. 그밖에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7위), 케빈 데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11위)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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