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이낙연 MB·朴 사면 제안에 "국민통합 결단 높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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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통합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환영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야 합의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공식 건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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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언급한 것에 대해 "국민통합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환영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여야 합의로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공식 건의할 것을 제안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법적 심판과 정치적 평가는 이미 명백하게 내려졌다"며 "사면을 받는다고 해서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평가가 바뀔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다음 정권에게 넘기지 말고 문재인 대통령 내에 이 문제를 매듭짓는다면 극심한 사회갈등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지난 15대 대선 과정에서 당시 김대중 후보를 비롯한 여야의 유력 대권주자들이 전두환·노태우 사면을 공식 건의했고 김영삼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인 바 있다"며 "여야가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국민통합을 위한 통큰 결단을 내리자"고 덧붙였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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