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화천군수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모든 역량 결집"

[화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최문순 강원 화천군수는 1일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은 수많은 악재가 한꺼번에 밀려오며 사회분야에 걸쳐 큰 충격을 준 한해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무엇보다 군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며 보다 전방위적 방역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점점 힘들어지는 지역경제의 문제에도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군민 여러분들의 안정적 정주여건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학생들의 꿈과 희망에 부응하는 교육복지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군정의 최우선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군수는 “국방개혁 2.0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보다 거시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창리 항공대 부지에 군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동서고속화철도 화천역 주변국∙공유지를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해 지역의 백년대계를 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농가경영 안정화를 위해 보조금 비율은 지금처럼 70% 이상으로 유지하는 동시에 농산물 유통환경개선, 농업분야 원스톱 서비스 구현에 정성을 쏟겠다”고 했다.

특히 “저소득층을 위한 공공 임대주택 120세대 조성사업을 올해 착공해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소상공인들을 위한 시설개선 보조사업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의 기초체력을 다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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