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1만여마리 살처분

이재춘 기자 2021. 1. 1. 15: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는 1일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부터 7일 동안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 AI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앞서 경북에서는 상주시와 경주시의 산란계 농장, 구미시 삼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경북 경주시 천북면 신당리 희망농원에서 지난달 27일 용역직원들이 살처분 준비를 하고 있다. 희망농원 내에는 14개 농장에서 산란계 16만1000마리가 사육 중이며, 반경 3km 이내 1개 농장 4만700마리를 포함한 20만8000마리를 살처분할 예정이다.2020.12.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경주=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도는 1일 경주시 내남면에 있는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농장의 메추리 1만900마리는 긴급 살처분됐다.

AI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에 있는 가금류 사육농장 4곳에 대한 긴급 예찰검사 결과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이날부터 7일 동안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의 가금에 대해, AI 발생 농장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에 대해서는 30일간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다.

앞서 경북에서는 상주시와 경주시의 산란계 농장, 구미시 삼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오는 3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AI 확산 차단을 위해 경북지역 가금농장과 시설, 차량, 장비, 물품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leajc@naver.com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