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코로나 확진자 발생한 산후조리원 130명 전원 음성

하종민 2021. 1. 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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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산후조리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입실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작구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지역 내 산후조리원 2개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산후조리원 확진 직원은 동작구 거주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검사 후 31일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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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산모 및 신생아 등 전원 음성판정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17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0.1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산후조리원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입실자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작구는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지난달 30일부터 지역 내 산후조리원 2개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확진자 1명이 발생해 해당 산후조리원 입실자 등 총 130명 전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전수검사 대상 130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수검사 대상자는 직원 44명, 산모 및 신생아 73명, 신생아 부모 등 입실자 13명 등이었다.

산후조리원 확진 직원은 동작구 거주자로 무증상 상태에서 지난달 30일 검사 후 31일 최종 양성판정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인 중이며 동거인 2명은 검사를 완료했다.

이외 관내 다른 산후조리원 직원 15명도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구는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을 차단하고자 전 구민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위한 임시 선별진료소를 2주간 연장 운영한다. 구는 지난달 14일부터 3주간 임시 선별진료소 3개소를 운영해 31일 기준 총 1만8103명을 검사한 바 있다.

새롭게 2주간 연장 운영되는 선별진료소는 사당문화회관(사당동) 선별진료소, 동작구민체육센터(신대방동) 선별진료소 등 2개소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확진자 접촉이나 증상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검사가 가능하다.

동작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임시 선별진료소 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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