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소대학 UST, 인재양성 시스템 혁신 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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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월 1일부로 정부출연연구기관 캠퍼스와 대학본부와의 연계 강화, 산업계 수요지향적 교육체계 구축 등 인재양성 시스템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김이환 총장의 새 경영 전략목표 추진을 위해 단행되는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으로, 교육혁신본부와 산학협력단이 신설됐다.
교육혁신본부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캠퍼스 기반의 고유한 학사제도 연구·개발 및 이를 접목한 스쿨제 운영으로 미래지향적 대학원 모델 수립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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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월 1일부로 정부출연연구기관 캠퍼스와 대학본부와의 연계 강화, 산업계 수요지향적 교육체계 구축 등 인재양성 시스템 혁신을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김이환 총장의 새 경영 전략목표 추진을 위해 단행되는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으로, 교육혁신본부와 산학협력단이 신설됐다.
교육혁신본부는 정부출연연구기관 캠퍼스 기반의 고유한 학사제도 연구·개발 및 이를 접목한 스쿨제 운영으로 미래지향적 대학원 모델 수립을 추진한다.
산학협력단은 학사 전반에 산업계 수요를 반영, UST 교육과정을 산업·기술 변화에 개방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교육시스템으로 재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교학 조직에는 학교 설립 이후 처음으로 캠퍼스 대표교수가 교무처장에 임명됐다. 마평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캠퍼스 대표교수는 교무처의 중점 과제인 우수교원 발굴, 전공 육성 등에 대해 캠퍼스 교원의 경험과 연구현장을 반영해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학협력단장에는 류석현 전 두산중공업 부사장(최고기술경영자(CTO) 겸 기술연구원장)을 임용, 산업계 연계 교육과정 추진을 본격 추진한다. 류 전 부사장은 1983년부터 올해 초까지 두산중공업에 근무하였으며, 최근까지 창원대학교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지냈다.
한편 교학 업무 내실화를 위해 기존 교학처를 교무처와 학생처로 분리해 학생, 교원에 대한 학사지원을 강화키로 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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