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메추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경북서만 4번째

최수호 2021. 1. 1. 15: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경주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주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3일까지 지역 가금농장·시설 등을 일제 소독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추리 1만900마리 살처분..지역 가금농장 이동 제한
살처분 준비하는 관계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안동=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경북 경주 한 메추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경북지역 고병원성 AI 확진 사례는 지난해 12월 1일 상주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오전 AI 의심 신고가 접수된 경주 내남면 메추리 농장에서 폐사한 메추리 등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해당 농장에 사육 중인 메추리 1만900마리를 긴급 살처분했다.

또 반경 10㎞ 안에 있는 농가 4곳을 긴급 예찰 검사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방역 당국은 경주지역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해당 농장 반경 10㎞ 이내 농장은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했다.

경북도는 고병원성 AI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3일까지 지역 가금농장·시설 등을 일제 소독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 농가에서는 소독을 비롯해 야생조류의 농장 내 진입 차단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suho@yna.co.kr

☞ 현빈·손예진, 8개월 째 열애 중
☞ 도경완, KBS에 사직서…"이후 활동은…"
☞ 불길 치솟자 달려든 용감한 엄마…아빠는 머리카락 걱정
☞ 천호진, KBS 연기대상…'한 번 다녀왔습니다' 15관왕
☞ 배우 한지혜, 10년 결혼생활 만에 임신…"너무 감사"
☞ "데이팅 앱으로 만난 커플이 더 오래 간다"
☞ 배우 곽진영, 극단적 선택 시도…병원 이송
☞ 송중기부터 BTS 정국까지 소의 해 맞은 소띠 스타들
☞ 남궁민, '스토브리그'로 SBS 연기대상
☞ 대체 왜?…코로나 백신 500회분 못쓰게 만든 병원 직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