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이낙연 '이명박·박근혜 사면 건의' 환영..文 결단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밝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 의견을 환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전직 대통령 사면 제안에 적극 동의하며 환영한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밝힌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 건의 의견을 환영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대표의 전직 대통령 사면 제안에 적극 동의하며 환영한다"고 적었다.
유 전 의원은 "전직 대통령 두 분의 사면은 국민 통합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라며 "대한민국이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도 전직 대통령 문제는 이제 정리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수차 사면을 주장해왔으며 여당 대표의 오늘 발언이 진심이길 바란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조속한 사면 결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30일 국회에서 가진 '뉴스1'과 신년 인터뷰에서 "형 집행 확정이 언제 되느냐에 따라서, 적절한 시기가 오면 대통령께 (두 전직 대통령 사면을) 건의 드릴 생각"이라며 "시기에 따라 다른 방법도 있다. 집행이 확정되면 사면이 가능하지만, 그 전에 형 집행 정지라는 것도 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새해 첫날인 이날 국립현충원 참배 후에도 "적절한 시기에 대통령님께 건의 드릴 생각"이라고 거듭 사면 건의 입장을 밝혔다.
ic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사의' 도경완, 13년만에 KBS 떠난다→'프리' 새 도전 속 '응원'도(종합)
- [공식입장] 현빈·손예진, 실제 연인됐다…양측 4번째 열애설만에 인정
- 나나 '5분 소감' 논란에 '인사 시간에 눈치 봐야 하나, 참 이상'(종합)
- 장제원 '안철수가 선두다…김종인 독선에 기회 날릴 건가'
- [단독]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감격의 첫 아이 임신…태교 전념
- '아침마당' 비 '90kg까지 나갔었다…77kg 유지 중'
- '졸피뎀 논란' 보아 근황…'난 너희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야'
- [KBS 연기대상] '한다다' 이민정, 女 최우수상 수상…'아들 준후 사랑해'
- 극단선택 생중계하던 인터넷방송 BJ, 시청자 신고로 구사일생
- '폭파 지령받았다' 12시간 방화난동 3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