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의 마법 사라진 맨시티, 공격력 난조 겪는 중..'팀 득점 11위'

신동훈 기자 2021. 1. 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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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가 공격력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공교롭게도 다비드 실바(34,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법이 사라진 뒤였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맨시티는 실바가 없는 현재 맨시티는 근래 가장 적은 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서도 실바는 날카로운 패스로 그들을 무너뜨렸으나 현재는 아니다. 실바가 소시에다드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맨시티 시절과 다름이 없다. 맨시티는 실바를 그리워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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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공격력 난조를 보이기 시작한 것은 공교롭게도 다비드 실바(34, 레알 소시에다드)의 마법이 사라진 뒤였다. 

실바는 2010-11시즌을 앞두고 맨시티 유니폼을 입었다. 촉망받는 미드필더였던 실바는 발렌시아에 이어 맨시티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했다. 정확하는 왼발 패스 능력과 번뜩이는 드리블로 맨시티 팬들을 즐겁게 했다. 맨시티의 중흥기를 이끌며 최정상 팀에 도약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수의 트로피도 수집했다. 실바는 맨시티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우승을 포함해 총 1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실바는 맨시티 소속으로 436경기 77골 141도움의 기록을 남기고 지난 시즌 맨시티와 작별했다. 맨시티를 떠난 실바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에 입단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실바는 여전한 기량을 선보였다. 라리가 11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올리며 소시에다드의 상승세에 일조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실바는 경기당 1.3회 키패스, 평균 패스 성공률 85% 등을 기록 중이다. 실바의 활약에 힘입어 소시에다드는 8승 5무 4패로 승점 2점을 기록해 라리가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맨시티는 실바가 떠난 뒤 공격력 난조를 겪고 있다. 맨시티는 이전 3시즌 연속 팀 득점 1위를 유지하면서 막강한 공격력을 보였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같은 확실한 공격수가 있는 영향도 컸지만 실바, 케빈 더 브라위너가 동시에 위치해 번뜩이는 공격 전개로 활로를 개척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14경기 21골을 넣어 팀 득점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플래닛 풋볼'은 "맨시티는 실바가 없는 현재 맨시티는 근래 가장 적은 팀 득점을 기록 중이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서도 실바는 날카로운 패스로 그들을 무너뜨렸으나 현재는 아니다. 실바가 소시에다드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맨시티 시절과 다름이 없다. 맨시티는 실바를 그리워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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