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매서운 강추위 계속..전국 곳곳에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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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2일)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를 제외한 전국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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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시설물 관리·건강에 유의"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내일(2일)에도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경기내륙과 강원영서에서 -15도 내외,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에서 -10도 내외로 떨어지겠다. 낮 기온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남부는 오는 8일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는 오는 10일까지 눈이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기 상공에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우리나라에 머물면서 오는 7~9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영하 20도 이하, 그 밖의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영하 15도 이하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시설물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로 예보됐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2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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