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행사·종교시설·병원 등 집단감염 쏟아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종교시설, 동호회, 병원 등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은 가족, 지인, 직장 등 n차 전파를 통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병원·물류센터·종교시설서 집단감염━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주요발생 현황을 발표했다.
━요양원 집단감염→사우나·집들이 모임 전파━기존 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는 n차 전파를 통해 커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종교시설, 동호회, 병원 등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은 가족, 지인, 직장 등 n차 전파를 통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특히 울산 지역 선교단체 교육행사에 참여한 교인들을 통해 6개 교회에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을 비롯해 누적 확진자가 급증한 것이 대표적이다.
경기 파주시 식품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충남 천안시 자동자 부품회사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확진자 1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2명이다.
지난달 2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광주 체육동호회와 관련해 2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2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 김포시 부동산업체와 관련해 11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12명으로 증가했다. 대구 달서구 의료기관에서도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확진자 20명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21명이다.
경기 군포시 공장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38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7명에 달한다. 같은날 첫 확진자가 나온 인천 남동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추가 확진자 17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18명이다.
부산 동구 요양병원2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이후 격리자 추적검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54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파주시 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66명이다.
광주 북구 요양원과 관련해 지난달 2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66명으로 증가했다. 요양원 집단감염은 사우나, 집들이 모임 등으로 퍼졌다. 66명 중 39명은 요양원 관련이고, 23명은 사우나 관련, 4명은 집들이 모임 관련이다.
서울 중랑구 종교시설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61명이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II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증가했다.
경기 이천시 물류센터와 관련해 지난달 29일 이후 접촉자 조사 중 59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0명으로 늘었다.
울산 중구 선교단체 집단감염은 다른 교회에 집단감염을 일으켰다. 선교단체 교육행사에 참여한 교인들을 통해 6개 교회에 코로나19가 전파됐다. 접촉자 조사 중 3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83명으로 증가했다.
부산 영도구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부산 북구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증가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1년 '1호 커플' 현빈♥손예진, 진짜였다…공식 인정 - 머니투데이
- '극단선택 생중계' 인터넷방송 BJ, 시청자 신고로 살았다 - 머니투데이
- 유승준, '나나나' 작곡한 김형석에 "절교? 친했어야 손절하지" - 머니투데이
- 10살 주인 구하려다… 늑대와 혈투 벌이고 숨진 러시아 반려견 - 머니투데이
- 전효성, 볼륨감 뽐낸 패션…"역시 원조 베이글녀" - 머니투데이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천번 만번 사과하고 싶다...필요하면 결심" - 머니투데이
- 15년째 지적장애 조카 돌봤는데…"결혼할 거면 데려가 키우라고" - 머니투데이
- "전기 끊겨 울던 연예인에 돈 줬더니"…박상민, 뒤통수 맞은 사연 - 머니투데이
- "급발진? 이걸로 증거 남기자"…주문량 100배 '폭발적 반응' - 머니투데이
- '행복한 20%'는…SNS를 이렇게 씁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