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대국민 응원투표, 오픈 12시간 만에 23만 건 돌파

日 1인당 1회씩, 7명 중복 투표 가능
"더 화끈하고 짜릿한 접전 이어질 것"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3주 연속 주간 예능 최고 왕좌를 차지한 TV조선 ‘미스트롯2’가 대국민 응원 투표를 시작했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미스트롯2’ 3회는 최고 시청률 27.9%를 기록해 연말 시상식이 즐비한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청률을 올렸다.

‘미스트롯2’는 CJ ENM이 발표한 12월 셋째 주(14~20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 집계에서 드라마-비드라마 포함 종합 3위를 차지하고, TV 화제성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12월 넷째 주(21~27일) 비드라마 부문 집계에서 1위에 등극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트롯2’ 측은 지난 3회 방송 직후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대국민 응원 1차 투표를 오픈, K-트롯 신화를 일으킬 트롯여제 찾기에 박차를 가했다.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 강유진부터 황우림까지(후보는 가나다순 배치) 총 49팀 본선 진출자들은 ‘미스트롯’ 시리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정열의 레드 드레스를 차려입고,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포즈를 취하며 매력을 어필했다.

대국민 응원 투표 페이지는 오픈 12시간 만에 무려 23만 명이 넘는 투표 인원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미스트롯2’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매일 1인당 1회씩, 7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트롯2’ 4회에서 1차 투표 순위가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미스트롯2’가 본선 1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예선전 진으로 선정됐던 윤태화가 탈락하는 등 역대급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며 “본선 1라운드 두 번째에서 더 화끈하고 짜릿한 접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트롯’2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본선 진출자 49팀의 예선전 무대를 무편집 풀버전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스트롯2’ 4회는 오는 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