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구치소 관련 누적 945명 확진..직장·종교시설 감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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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직장과 종교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우선 경기 파주시 식품업체와 관련해 지난달 22일 첫 환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10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김포시 부동산업체와 관련해선 지난달 27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12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인천 남동구 소재 교회 사례에선 지금까지 18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기존의 대규모 집단감염 사례 중 서울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과정에서 수용자 131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9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군포시 소재 한 공장과 관련해서도 3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67명으로 불어났고, 경기 이천시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 사례에선 59명이 더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80명이 됐습니다.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 2번 사례와 관련해선 2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었고, 중랑구 교회와 관련해선 5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총 61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 파주시 병원과 관련해선 12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66명이 됐습니다.
먼저 충남 천안시 자동차 부품회사와 관련해 지난달 23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총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체육동호회와 관련해선 지금까지 22명이 확진됐고, 광주 북구 요양원 사례에선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66명입니다.
대구 달서구 의료기관과 관련해선 지난달 27일 이후 총 21명이 감염됐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울산 중구 선교단체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34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83명으로 늘었습니다.
부산에서는 북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지난달 28일 이후 총 15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영도구 파랑새 노인건강센터와 관련해선 접촉자 과정에서 41명이 추가돼 총 47명의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이 밖에 북구 주간복지센터 사례의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고, 동구 요양병원 2번 사례와 관련해선 2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54명이 됐습니다.
한편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지 못하는 '감염경로 불명' 환자 비율은 26%대로 다소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날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1만4천253명 가운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는 3천794명으로, 전체의 26.6%를 차지했다. 전날(27.5%)과 비교하면 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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