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서 바라본 새해 첫 일출의 감동"..승객들 환호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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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하늘 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말 새해 일출 맞이 항공편 판매를 진행한 티웨이항공은 1일 새벽 김포공항과 대구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하늘에서 바라보는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선사했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한 고객은 "이른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느라 조금 힘들었는데 막상 하늘에서 떠오른 새해 첫 일출을 보니 태양의 밝은 기운을 받아가는 거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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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티웨이항공이 하늘 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작년 말 새해 일출 맞이 항공편 판매를 진행한 티웨이항공은 1일 새벽 김포공항과 대구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 운항을 통해 고객들에게 하늘에서 바라보는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선사했다.
방역 절차에 따른 안전한 탑승수속 후 김포공항에서 새벽 6시경 이륙한 항공기는 동해안 상공 일출 포인트인 강원도 강릉으로 이동해 일출 감상 후 포항-대구를 거쳐 오전 9시경 다시 김포공항에 도착했으며, 대구발 항공편은 강릉과 포항을 거쳐 대구 공항으로 돌아오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항공편에서는 고객들과 함께 감사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을 담아 티웨이항공에서 준비한 캐릭터 담요, 새해 달력, 할인 쿠폰 등 특별한 선물을 탑승고객 모두에게 증정했다.
더불어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무료 항공권, 블록세트, USB, 부토 인형 등 다양한 상품도 함께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갖는 시간도 보냈다.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한 고객은 "이른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느라 조금 힘들었는데 막상 하늘에서 떠오른 새해 첫 일출을 보니 태양의 밝은 기운을 받아가는 거 같아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양태정 티웨이항공 객실승무원은 "승객분들이 항공기 창밖으로 떠오른 일출을 보며 환호성하고 기뻐하실 때 저 또한 가슴이 뭉클했다"며 "힘들었던 지난 시간은 잊고 승객분들과 국민 모두 희망차고 건강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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