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호트 격리' 화순 A 요양병원, 추가 감염 '진정세'

광주CBS 박요진 기자 2021. 1. 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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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호트 격리 중인 전남 화순군 화순읍 소재 A요양병원의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1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지난 12월 31일 A요양병원 관련 코호트 격리 대상자 128명에 대해 12차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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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은 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 A 요양병원에서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일부 입원 환자를 화순 군립요양병원으로 이송했다. 화순군 제공
코호트 격리 중인 전남 화순군 화순읍 소재 A요양병원의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진정세에 접어들었다.

1일 전남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은 지난 12월 31일 A요양병원 관련 코호트 격리 대상자 128명에 대해 12차 전수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2월 28일 실시한 11차 전수 검사에서도 검사 대상자 전원 음성이 나왔다.

2차례의 전수 검사 대상에는 A요양병원과 A요양병원 일부 환자가 옮겨간 화순 군립요양병원의 환자와 의료진, 종사자 등이 포함됐다.

화순군은 코호트 격리 조치와 고밀집 병상 분산 배치, 보건소 의료진 파견·지원 등 방역 조치 강화에도 연쇄 감염이 계속되자 지난 12월 24일 A요양병원 입원 환자 18명을 화순 군립요양병원으로 옮겼다.

지난 12월 26일 환자 1명이 확진 판정받은 이후 A요양병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A요양병원에서는 지난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17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요양병원 연쇄 감염이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볼 수 없는 상황에서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있다"며 "연말연시 모임 취소와 다른 지역 방문과 외부 활동 자제,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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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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