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멘토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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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25일까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멘토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선도 멘토 제도는 내실 있는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무주군 탐색과 컨설팅, 빈집·토지정보 제공 등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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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5일까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멘토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선도 멘토 제도는 내실 있는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무주군 탐색과 컨설팅, 빈집·토지정보 제공 등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각 읍·면별로 3명씩 총 1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최대 2시간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당은 최대 9만원이다.
문의와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안성면에 소재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정보 취득과 방향 설정, 현지탐색을 위해 단기간 거주하는 시설이다. 지상 2층 115.47㎡ 규모에 관리실과 세미나실, 생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멘토 제도는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만나 새로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이자 현실적인 정착을 유도해 실패를 줄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라며 “지역에 밝은 적극적인 주민들이 지역과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나설 수 있도록 홍보와 선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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