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프로축구선수협회장 신년사 "큰 변화의 해 될 것"

안경남 2021. 1. 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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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36·울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 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큰 변화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시즌이었다. 이는 K리그를 운영하는 연맹, 구단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됐다"라고 한 해를 뒤돌아봤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K리그가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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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근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회장. (사진=프로축구선수협회 제공)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근호(36·울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KPFA) 회장이 1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큰 변화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한 시즌이었다. 이는 K리그를 운영하는 연맹, 구단 그리고 선수들 모두에게 큰 위협이 됐다"라고 한 해를 뒤돌아봤다.

이어 "K리그 역사에서 가장 큰 위기였지만, 모두가 하나로 뭉쳐 무사히 리그를 끝낸 것만으로도 큰 성과다. 또 울산 현대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K리그 위상을 높은 건 의미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KPFA가 2021년 큰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남자 선수뿐 아니라 여자 선수들도 축구선수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협회, 연맹, 구단과 대화를 통해 쌓여있는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야 한다"라며 여자축구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마지막으로 "K리그가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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