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숙 김민아 이미래 김가영 LPBA 8강 진출

2021. 1.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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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챔피언십] 김보미도 김예은 제압
김갑선 백민주 오수정도 8강 합류
LPBA 8강에 진출한 임정숙 김민아 김가영 이미래(왼쪽부터)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임정숙(SK위너스) 김민아(NH그린포스) 이미래(TS-JDX히어로즈) 김가영(신한알파스) 등 강호들이 8강에 올랐다.

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LPBA NH농협카드챔피언십 2020-21’ 16강전이 열렸다.

임정숙은 16강전서 최혜미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1(2-11, 11-5, 9-5)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를 힘없이 내줬지만 2, 3세트를 연이어 따냈다.

김민아는 하지영에게 첫 세트를 5:11로 내줬으나 2세트부터 힘을 내며 역전승을 거두었다. 특히 3세트에선 하이런 7점을 기록하며 9:0 퍼펙트 승리를 챙겼다.

이미래는 최지민을 2:0 (11:9 11:6), 김가영도 이우경을 2:0(11:8 11:6)으로 물리치고 8강에 올랐다.

16강전 빅카드로 관심을 끌었던 김보미(SK위너스)-김예은(웰뱅피닉스)전에선 김보미가 첫 세트를 6:11로 내줬으나 2세트(11:2) 3세트(9:8)를 내리 따내며 역전승했다.

이 밖에 김갑선(블루원엔젤스)은 김민영을 꺾었고, 백민주(크라운해태)와 오수정은 각각 윤경남과 이마리를 꺾고 8강에 합류했다.

◇LPBA 8강 대진

임정숙 vs 김민아

김갑선 vs 김가영

백민주 vs 오수정

김보미 vs 이미래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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