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대국민 응원투표 시작, 12시간만 23만건 돌파

[뉴스엔 이민지 기자]

‘미스트롯2’가 ‘대국민 응원 투표’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31일 방송된 원조 트롯 오디션 TV조선 ‘미스트롯2’ 3회는 최고 시청률 27.9%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오리지널 트롯쇼’의 위엄을 뽐냈다.

‘미스트롯2’ 측은 지난 3회 방송 직후 ‘나만의 트롯여제’를 뽑기 위한 대국민 응원 1차 투표를 전격 오픈했다. 스마트폰 공식 투표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 강유진부터 황우림까지(후보는 가나다순 배치) 총 49팀 본선 진출자들은 ‘미스트롯’ 시리즈의 시그니처 컬러인 정열의 레드 드레스를 차려입고, 각자의 개성이 빛나는 포즈를 취하며 자신만의 매력을 한껏 어필하고 있다.

‘미스트롯2’ 대국민 응원 투표 페이지가 오픈된 지 12시간 만에 무려 23만 명이 넘는 투표 인원이 몰리면서 폭발적인 투표 열기를 가늠케 하고 있다. 투표를 마친 시청자들은 하단에 마련된 댓글 창을 통해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들의 이름을 직접 남기며 열띤 응원의 말을 전하는 등 방송 3회 만에 대한민국을 완전히 사로잡은 ‘미스트롯2’의 들끓는 인기를 증명했다.

‘미스트롯2’ 응원 투표는 탈락자를 제외하고 추후 결선 점수에 적극 반영되며 매일 1인당 1회씩, 7명까지 중복 투표가 가능하다. 오는 1월 7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트롯2’ 4회를 통해서 1차 투표 순위가 전격 공개될 예정. 실력파 49팀 중 최후의 1인 자리를 거머쥐어 진정한 글로벌 트롯여제가 될 이는 과연 누구일지, 대한민국 국민들의 손으로 탄생될 이들의 본격적인 순위 다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경이적인 투표 반응에 대해 기쁘고 놀랍다”며 “‘미스트롯2’가 본선 1라운드에 돌입한 가운데, 예선전 진으로 선정됐던 윤태화가 탈락하는 등 역대급 반전 드라마가 펼쳐졌다. 본선 1라운드 두 번째에서 역시 더욱 화끈하고 짜릿한 접전이 이어진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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