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마지막 거래일, 뉴욕증시도 사상 최고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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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한국증시에 이어 뉴욕증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 상승 30606.48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CNN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일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3744명에 달해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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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한국증시에 이어 뉴욕증시도 사상 최고치로 마감하며 한 해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 상승 30606.48에 마감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P500 지수는 0.64% 오른 3756.07로 역시 사상 최고기록을 세웠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14% 오른 12888.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과 미국·유럽 무역분쟁 불안 요인이 불거져 장중 지수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갔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9000명 감소한 78만7000명을 기록해 2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예상치 82만8000명보다 적어 시장이 안도하는 분위기였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전일 프랑스와 독일산 항공기 부품과 와인 등에 추가로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EU 집행위원회는 “미국이 보복 대상 명단에 추가로 EU 제품을 올리기로 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미국 조치는 현재 진행 중인 양측간 협상을 일방적으로 방해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확인되고 있어 우려가 커졌다. CNN에 따르면 미국에서 전일 코로나19로 인한 하루 사망자 수가 3744명에 달해 또 한 번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급등락했다.
S&P500 지수는 지난 2~3월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약 30% 추락했다. 이후 전례없는 유동성이 투입되면서 크게 회복했다.
코로나19로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급등하면서 나스닥은 연간 기준 약 43.6% 급등했다. S&P500 지수는 약 16.3%, 다우지수는 7.3%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3월 저점 대비 나스닥은 무려 약 88% 치솟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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