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 3점차'..2위 맨유가 선두 리버풀보다 앞서는 점은 무엇일까?

신동훈 기자 2021. 1. 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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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최근 성적이 압도적이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서 6승 2무를 기록 중이다.

맨유는 올 시즌 원정 7경기서 6승 1무를 기록하며 21골을 넣었고 11실점만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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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1위' 리버풀보다 앞서는 단 1가지는 무엇일까?

맨유는 최근 성적이 압도적이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서 6승 2무를 기록 중이다. 원정에서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것이 큰 힘이 됐다. 맨유는 올 시즌 원정 7경기서 6승 1무를 기록하며 21골을 넣었고 11실점만을 내줬다. 홈 8경기서 3승 2무 3패 10골 12실점을 한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순위도 급상승했다. 승점 30점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보다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3점 차가 난다. 향후 결과에 따라 리버풀과 승점 동률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일정이 빡빡하다.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컵, FA컵도 병행하기 때문에 체력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어떻게 대처할지 주목된다. 솔샤르 감독은 동일한 선발 라인업을 고집하지 않고 계속해서 선수를 바꾸며 '로테이션의 왕'이란 별칭이 붙었다. 선수 선발부터 전술까지 상황마다, 상대 팀마다 변화했다. 덕분에 다양한 선수들이 고루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체력 관련 문제가 맨유가 리버풀에 앞서는 유일한 부분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매체는 올 시즌 EPL서 66% 이상 소화한 맨유 선수는 6명뿐이다.다비드 데 헤아, 아론 완비사카,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이에 해당된다. 이들을 제외하면 다들 체력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없고 꾸준히 경기에 나섰기 때문에 감각도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리버풀과 대조적이다. 리버풀은 9명의 선수가 66% 이상을 뛰었다. 특히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로 이뤄진 쓰리톱의 출전 경기는 90%가 넘는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후반기에 접어들수록 체력 문제가 완전히 대두될 것이다. 이 관점으로 보면 맨유가 리버풀보다 더 큰 이점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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