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박진영 VS 비, 댄스 배틀로 뜨거운 신경전 "잔소리 필요"

2021. 1. 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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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가수 박진영과 비가 형님학교에서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다.

2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스승과 제자 사이로 출발해 최근 환상의 듀오로 돌아온 가수 박진영과 비가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아는 형님' 녹화에서 두 사람은 데뷔 최초로 함께 앨범을 발매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비는 "'아는 형님'을 박진영과 함께 꼭 출연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 1순위로 꼽았다"며 '아는 형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녹화 내내 이어진 비의 센스 넘치는 예능감이 스승인 박진영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형님학교에서 박진영과 비는 시종일관 뜨거운 신경전을 펼쳤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 시절의 일화는 물론 최근 함께 음악 작업을 하며 생긴 새로운 에피소드까지 거침없이 공개했다. 먼저 박진영은 "비와 함께 안무 연습을 하며 지훈이는 역시 나의 잔소리가 필요하구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비 또한 기죽지 않고 “지난 20년을 양보해왔다”라며 폭로전을 이어갔다. 이를 지켜보던 형님들은 “혹시 오늘이 두 사람 마지막 방송이냐”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영과 비는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서 추는 댄스 배틀까지 선보였다.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신경전이 댄스 배틀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스승과 제자' 박진영과 비의 거침없는 '찐친 케미'와 댄스 배틀은 2일(토)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2월 31일 열린 2020 MBC가요대제전 사전 인터뷰에서 비는 "인간 정지훈에게 최고의 순간은 (박)진영이 형을 만난 순간"이라고 존경심을 드러냈고, 박진영은 "지훈이는 확실히 아는 건 내가 죽었을 때 가장 슬피 울어줄 아이다. 그게 힘이 된다"고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다.

이날 박진영과 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나로 바꾸자'가 최초 공개됐다. 박진영과 비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뽐내며 무대를 압도했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나로 바꾸자 (duet with JYP)’는, 강력한 8비트 리듬에 아날로그 사운드를 더한 90년대 대표 댄스 장르 뉴 잭 스윙의 분위기를 완벽히 재현한 곡으로 박진영이 작사 작곡했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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