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사랑에 빠졌다 [종합]
[스포츠경향]
현빈·손예진, 4번째 열애설 끝에 인정
영화 ‘협상’으로 인연 맺은 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다시 만나
2021년 역대급 한류커플 탄생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네 번째 열애설 끝에 만남을 인정했다.
1일 두 사람의 소속사는 “현빈, 손예진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이들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앞서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동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2019년 1월 미국 LA 등지에서 동반 여행을 즐겼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며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또 미국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장을 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또다시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이들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미국에서 지인들과 함께 만나 밥을 먹은 것”이라며 열애설을 즉각 부인했다.
해당 열애설 이후 현빈과 손예진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동시 캐스팅되며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완벽한 연인 케미를 보여줘 증권가를 중심으로 결혼설이 퍼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언급할 가치도 없는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보였다.
세 번째 열애설은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의 평양 ‘치맥’ 데이트 장면이다. 현빈과 손예진은 테이블 밑으로 손을 살짝 잡고 있는 듯한 모습이 포착된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그냥 빨리 공개 연애 시작해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을 응원했지만 “단순 해프닝”이라며 소속사 측은 아주 단호하게 부인했다.
이 가운데 2021년 새해 첫날인 이날 현빈과 손예진의 열애설이 다시 등장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떨어져 지내면서 그리움의 감정이 생겼고 ‘골프’라는 공통된 취미로 더욱 가까워져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네 번째 열애설 끝에 소속사 측은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부탁드린다”고 현빈과 손예진의 만남을 결국 인정하며 2021년 역대급 한류커플이 탄생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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