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충북 코로나19 확산 여전..27명 확진

청주CBS 최범규 기자 2021. 1. 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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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31일)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음성의 한 병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24명을 포함해 모두 12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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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10명·청주 8명 등 병원·교회發 연쇄 감염
충북 확진자 1211명..사망 24명
이한형 기자
새해에도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31일) 밤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 27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진천 10명, 청주 8명, 충주 5명, 음성 4명 등이다.

진천에서는 모 병원 환자와 종사자에 대한 5차 전수검사에서 10명의 추가 감염이 드러났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환자 86명을 포함해 모두 88명에 달하고 있다.

청주에서는 모 교회 교인 1명과 교인 가족 2명이 추가 확진을 받는 등 교회발(發)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이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14명으로 늘었다.

이 밖에도 확진자의 접촉자나 해외 입국자 등 5명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모 초등학교 방역지원 인력의 가족 5명이 무더기 확진됐다.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음성의 한 병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 병원 누적 확진자는 113명에 이른다.

이로써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24명을 포함해 모두 121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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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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