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북런던 더비 '환상골' 2020년 PL 베스트 골 장면 포함

김호진 기자 2021. 1. 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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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린 환상골이 2020년 베스트 골 장면에 선정됐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7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감아차기 득점한 영상도 20개의 골 장면에 포함됐다.

또한 손흥민은 2021년을 맞아 토트넘이 선정한 2020년 구단 베스트 골 장면 10선에서도 2개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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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린 환상골이 2020년 베스트 골 장면에 선정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터진 득점 장면 중 20골을 선정해 공개했다.

손흥민이 지난해 12월7일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터뜨린 환상적인 감아차기 득점한 영상도 20개의 골 장면에 포함됐다.

당시 손흥민은 아스널과 11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전반 13분 좌측 측면에서 페널티 박스 부근으로 드리블 돌파하며 감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상대 골키퍼 베른트 레노가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 없는 각도로 날아간 환상적인 골이었다.

손흥민은 선제골 이후 해리 케인의 쐐기골을 도우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을 통해 "오늘은 겸손할 수 없을 것 같다. 운이 좋았다고 말해도 사람들이 믿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손흥민은 2021년을 맞아 토트넘이 선정한 2020년 구단 베스트 골 장면 10선에서도 2개나 선정됐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019년 12월 번리와의 경기에서 터뜨린 '70m 질주 원더골'로 그해 작성된 골 중 가장 아름다운 골에 수여되는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받은 등 주가를 올리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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