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6450명 선발..작년보다 5.5%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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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450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선발인원 6110명보다 5.5%(340명)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직군의 선발 인원이 대폭 늘었다.
선발 계획에 따르면 고용노동직 선발 인원은 771명으로 지난해보다 244명이 늘었고, 직업상담직 선발 인원은 200명으로 지난해보다 160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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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채용 선발 인원이 6450명으로 확정됐다. 지난해 선발인원 6110명보다 5.5%(340명)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는 현장에서 대국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하는 직군의 선발 인원이 대폭 늘었다.
인사혁신처는 1일 이런 내용의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계획'을 전자관보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공고했다. 5급 공채는 348명(외교관후보자 40명 포함), 7급 공채는 780명, 9급 공채는 5322명을 선발한다.
선발 계획에 따르면 고용노동직 선발 인원은 771명으로 지난해보다 244명이 늘었고, 직업상담직 선발 인원은 200명으로 지난해보다 160명이 증가했다. 이 분야의 합격자들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시행 과정의 직업상담과 심리·진로상담, 고용유지지원금 등 각종 지원금의 지급심사 및 직업능력 훈련 등의 업무를 한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공채), 저소득층(9급 공채) 선발 인원도 늘어나게 된다. 장애인은 법정 의무고용비율(3.4%)의 2배 이상 수준인 351명(6.9%)을 선발하며, 이는 2020년 338명보다 13명 늘어난 수준이다. 저소득층도 9급 채용인원의 법정 의무비율(2%)을 초과한 149명(2.8%)을 뽑아 2020년 138명보다 11명 증가했다.
정부 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선발하고 있는 시설조경직류는 5급 2명, 9급 10명을 선발하며, 재경직 7급도 15명으로 확대 선발한다.
2021년도 국가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은 5급 1차 시험(3월 6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포함), 9급 시험(4월 17일)부터 치러진다. 다만, 방역 등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시험 일시, 지역, 장소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이번에 공고된 공채시험 외에 인사처 주관 경력채용시험(민간경력자 지역인재 채용 등)과 각 부처 주관 경력채용시험, 경찰·소방 등 특정직 공무원, 일반직 지방공무원에 대한 채용계획은 추후 공고될 예정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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