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주 모바일 게임순위] '침략,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순위 급등

라이즈 오브 킹덤즈, SOS :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등 순위 급등

[1월 1주 모바일 게임순위] '침략, 전쟁' 시뮬레이션 게임, 순위 급등 ⓒ윈터뉴스

[윈터뉴스 이솔 기자] 2021년의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로 인해 놀러 나갈 수 없는 우리를 대신해, 게임 속 캐릭터들은 오늘도 바쁘게 돌아다니고 있다. 다른 나라로 가고 싶은 욕구가 넘쳐서일까? 이번 주에는 침략과 전쟁을 다룬 시뮬레이션 게임의 순위가 일부 상승했다.

사진=Lilithgames 

1. 라이즈 오브 킹덤즈, 크리스마스 이벤트 개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실시한 라오킹이 무려 5계단 상승한 4위에 안착했다. 라이즈오브킹덤즈는 Lilith사에서 개발한 실시간 전략 게임(rts)장르의 게임으로 역사 속에 존재하던 다양한 사령관을 수집, 군대를 구성해 외교 및 전투를 하는 게임이다. 우리나라의 사령관으로는 태조 이성계, 선덕여왕, 살수대첩의 을지문덕 장군이 있다. 이처럼 전략적인 능력치가 다양한 사령관을 조합해 전투를 치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할 수 있다.

라오킹은 '보물의 종적' 이벤트를 개시했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된 이벤트에서는 역참 구매, 부대 훈련, 야만인 기지를 파괴하면 얻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양말을 통해 '지도 조각'을 획득하고, 이를 모아 보물을 얻는 이벤트이다. 하루 최대 3회 가능하며 지도의 특정 지역에 있는 '기괴한 표식'에 병사들을 파견하면 보물상자를 얻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아이템을 교환하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진=킹스그룹홀딩스

2. SOS :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 신규 광고모델 발탁 등 홍보효과

인기 개그맨 커플 '강재준, 이은형 부부'를 새로운 홍보모델로 발탁한 SOS :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하 SOS)이 8위로 소폭 상승했다. SOS는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생존해나가는 게임으로, 영웅들을 모으고 연맹들과 힘을 합쳐서 기지를 위협해오는 좀비들을 격퇴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한다. 특히 '연맹 가입'을 통한 활동이 주요 요소로 연맹을 통해 내 기지를 조금 더 원활히 방어할 수 있고, 연맹원들에게 지원을 주고받을 수 있다.

한편, 두 부부는 '좀비들의 소굴에서 살아남아라!'라는 주제를 담은 홍보영상을 통해 개그계 대표 '돌+I 커플'이라는 애칭에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킹스그룹측은 친구와 연인, 그리고 가족 간에 함께 즐기는 게임이라는 대중적 이미지 전달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개그맨 강재준은 "게임의 특징인 '연맹'과 힘을 합쳐 한발짝씩 나아가는 재미를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개그우먼 이은형은 "재준(남편)이랑 같이 할때 뒤통수를 치는 즐거움이 있었다"며 색다른 소감을 전했다. 

공식 카페에서는 안녕 2020, 안녕 2021 이벤트 등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며, 두 부부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또한 앞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