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추봉도 앞 해상서 천연기념물 검독수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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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8시33분쯤 통영시 추봉도 당산마을 앞 해상에 빠진 천연기념물 검독수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당산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해상에서 새 울음소리가 나 확인해보니, 독수리 한 마리가 물에 빠져 있어 해경에 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경은 해당 검독수리가 천염기념물로 멸종위기종 1급의 동물인 것으로 확인하고 오전 10시 55분께 도착한 한국야생동물협회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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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8시33분쯤 통영시 추봉도 당산마을 앞 해상에 빠진 천연기념물 검독수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당산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해상에서 새 울음소리가 나 확인해보니, 독수리 한 마리가 물에 빠져 있어 해경에 신고한 것이라고 전했다.
해경은 경비 중인 경비정을 보내 오전 8시 48분쯤 현장도착해 확인한 결과, 수심이 얕아 경비정 접근이 어려워 경찰관이 직접 입수, 오전 9시 10분쯤 독수리를 구조했다.
해경은 이후 독수리를 통영해경 전용부두로 옮겼으며 한국야생동물협회의 자문을 구해 머리를 가리고 보온조치를 취했다.
해경은 해당 검독수리가 천염기념물로 멸종위기종 1급의 동물인 것으로 확인하고 오전 10시 55분께 도착한 한국야생동물협회에 인계했다고 전했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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