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남편 도경완, 13년 만에 KBS 떠난다
강영수 기자 2021. 1. 1. 13:48
트로트 가수 장윤정(41)의 남편인 도경완(39) 아나운서가 KBS를 떠나기로 했다.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지 13년 만이다.
도경완은 1일 연합뉴스에 보낸 메시지에서 “최근 사측에 사표를 제출했다”며 “이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방송가에선 도경완이 앞으로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경완은 그동안 KBS 2TV ‘연예가중계’, ‘생생정보통’, ‘슈퍼맨이 돌아왔다’, ‘노래가 좋아’ 등에서 MC로 활약했다.
그는 2013년 톱스타인 장윤정과 결혼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엔 아들 연우, 딸 하영과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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