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네번째 열애설만 연인 선언..톱스타 커플 탄생[이슈와치]

이민지 2021. 1. 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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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1982년 동갑내기인 현빈, 손예진은 그동안 남다른 케미로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차례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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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현빈, 손예진이 열애를 인정했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1월 1일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았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tvN '사랑의 불시착'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1982년 동갑내기인 현빈, 손예진은 그동안 남다른 케미로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018년 9월 개봉한 이종석 감독 영화 '협상'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됐다. 협상가 하채윤 역 손예진과 인질범 민태구 역 현빈은 영화에서 로맨스는 커녕 실제 대면해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없었음에도 좋은 케미를 보여줬다.

이후 미국 여행 목격담이 나왔고 첫번째 열애설이 나왔다. 당시 양측은 개인적으로 여행을 간 것 뿐 동반 여행이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2019년 1월 외국 마트에서 찍힌 사진으로 또 한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현빈과 손예진 측은 "미국 현지에서 만난 건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 이 자리에는 다른 지인들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마침 서로가 미국에 있다는 걸 알고 연락해 지인들과 만남을 가졌다는 설명이었다.

두 차례 열애설에도 불구하고 현빈, 손예진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남녀주인공으로 출연을 결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현빈은 제작발표회 당시 "(열애설이) 작품을 선정하는 데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 앞서 작품을 통해 친분이 있었고 또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또 이런 기회가 왔기 때문에 기분 좋게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고 손예진도 "같이 작품을 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고 밝혔다.

현빈과 손예진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최고의 케미를 입증했다. 북한 장교 리정혁, 남한 재벌 2세 윤세리 역으로 호흡을 맞춘 현빈, 손예진의 케미는 한국을 넘어 일본 열도를 사로잡았다. 비주얼과 연기 모두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 많았다. 자연스럽게 세번째 열애설이 불거졌다. '사랑의 불시착' 미방송분 비하인드 영상에서 두 사람이 테이블 아래로 몰래 손을 잡은 것 같아 보인다는 추측이 나온 것. 양측은 세번째 열애설도 부인했다.

1월 1일, 네번째 열애설이 보도된 가운데 양측이 열애를 인정했다. 너무 잘 어울려 몇차례 열애설이 불거졌던 커플인 만큼 인연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의 소식에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현빈과 손예진은 외모와 연기력, 흥행력을 모두 갖춘 톱스타들인 만큼 이들의 열애에 대한 관심이 더 뜨겁다.

양측은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뉴스엔DB, tvN)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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