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졸피뎀 사건 후 새해 인사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2021. 1. 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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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보아가 졸피뎀 사건 이후 처음 근황을 전했다.

보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해,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내용의 글을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작성했다.

보아는 지난해 12월 향정신성의약품을 외국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보아 측은 통관 절차에 무지한 직원의 실수였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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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보아, 졸피뎀 사건 후 새해 인사

가수 보아가 졸피뎀 사건 이후 처음 근황을 전했다.

보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랑해, 고마워, 새해 복 많이 받아'라는 내용의 글을 한국어, 일본어, 영어로 작성했다.
보아는 지난해 12월 향정신성의약품을 외국에서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보아 측은 통관 절차에 무지한 직원의 실수였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동아닷컴이 일본 현지 몇 개의 병원과 통화를 한 결과, 일본 현지 의료 관계자들은 “약품을 처방받고 수령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진찰, 진료를 받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대리인이 환자의 증상을 설명해 진단을 받고 약을 수령해 보내는 것도 불가능하다. 일본은 환자가 직접 진찰, 진료를 받는 것이 원칙”이라고 선을 그었다.
여론은 보아 측 해명을 옹호하는 쪽과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한다'는 편으로 나뉘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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