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올라 "홀란드가 바르사로? 그거 가짜 뉴스야"

박문수 2021. 1. 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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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 라이올라가 최근 불거진 도르트문트의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진화했다.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 중 에밀리 로사드가 새 회장으로 선출될 경우, 홀란드를 데려올 것이라는 설이 나왔다.

1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홀란드는 물론 내 선수들과 관련해서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중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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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회장 선거 앞둔 바르셀로나, 새 선수 영입 후보로 홀란드 이름 거론
▲ 이적설 진화 나선 라이올라 홀란드의 바르셀로나은 '페이크 뉴스'라고 전해
▲ 밍겔라 회장 후보 발언과 달리, 라이올라는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고 말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그거 다 가짜뉴스야"

미노 라이올라가 최근 불거진 도르트문트의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의 바르셀로나 이적설을 진화했다.

상황은 이렇다.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 중 에밀리 로사드가 새 회장으로 선출될 경우, 홀란드를 데려올 것이라는 설이 나왔다. 여기에 로사드의 고문 역할을 맡은 호셉 마리아 밍겔라가 라이올라와의 커넥션을 강조하면서, 공개적으로 홀란드 영입에 관심을 표했다.

이 과정에서 밍겔라는 "우리는 현 상황에 대해 알고 있으며, 투표에서 승리한다면, 다음 날 라이올라에게 전화를 할 것이다. 우리는 이 조건을 받아들일 것이다"라며 홀란드 영입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나 어찌? 김칫국부터 마신 모양이다. 정작 당사자 라이올라는 '가짜 뉴스'라고 선을 그었다. 1일(한국시각) 본 매체(골닷컴) '글로벌 에디션'에 따르면 라이올라는 "홀란드는 물론 내 선수들과 관련해서 바르셀로나 회장 후보 중 누구와도 이야기를 나눈 적도 없고, 그렇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만약에 1월에 바르셀로나 새로운 회장이 선출된다면, 내게 전화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협상 여지만 남겨뒀다.

일명 바르셀로나의 '적폐'로 불렸던 바르토메우가 팀을 떠난 이후, 구단은 새로운 회장 모시기에 한창이다. 각양각색의 후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바르셀로나의 새로운 회장은 이달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참고로 회장 후보 로사드의 고문을 맡은 밍겔라의 경우, 메시를 비롯해 오늘날 바르셀로나 뿌리가 된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구단 기틀을 마련했다. 2017년 당시에도 뎀벨레가 아닌 음바페 영입을 주장했지만, 구단 수뇌부 반대에 막혀 무산됐다. 결과적으로 뎀벨레는 유리몸 먹튀로, 음바페는 슈퍼스타로 거듭난 바 있다.

그래픽 =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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