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네 번의 열애설 끝 인정 "친구서 연인으로" [종합]

박상후 기자 2021. 1. 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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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네 번의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현빈과 손예진 소속사 양측은 1일 티브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후 2019년 1월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확산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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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네 번의 열애설 끝에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현빈과 손예진 소속사 양측은 1일 티브이데일리에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1982년생으로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이들은 같은 해 10월 미국 LA에서 동반 여행을 즐겼다는 목격담으로 첫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현빈 측은 스케줄 차 해외에 있는 것이라고, 손예진 측은 혼자 여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2019년 1월에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현빈과 손예진이 미국 마트에서 장을 보고 있는 사진이 확산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 때도 양 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미국에서 만난 것은 맞지만, 친분이 있어서 지인들과 함께 만난 것"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지난해 온라인상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을 마치고, 결혼식을 올린다는 설과 결별했다는 설이 동시에 떠돌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현빈, 손예진


현빈은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 당시 열애설과 관련해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다. 근데 우리는 웃어넘겼다. 작품 선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던 상대 배우였어서 흔쾌히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손예진 역시 "나도 마찬가지다. 같이 작품 하면서 또 한 번 좋은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다. 감독님은 고민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전혀 고민하지 않았다. 같이 작품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만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던 중 디스패치는 이날 새해 첫 열애설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했고, 이들은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네 번째 열애설 보도 끝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신축년 연예계 1호 커플이 됐다. 누리꾼들도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의 인기에 힘입어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은 현빈은 차기작으로 영화 '교섭'을 선택, 최근 촬영을 마무리했다. 손예진은 할리우드 영화 '크로스'를 차기작으로 결정,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손예진 |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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