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교회관련 확진 어린이집 교사 접촉 원생 등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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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한 교회 예배 참석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어린이집 교사와 접촉한 원생과 교사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3명과 접촉한 지역 어린이집 2곳의 원생과 교사 등 42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지역 한 교회에서 예배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사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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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참석 교인, 목사, 가족 등 14명 확진..집합금지 명령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 한 교회 예배 참석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어린이집 교사와 접촉한 원생과 교사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당국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1일 시에 따르면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교사 3명과 접촉한 지역 어린이집 2곳의 원생과 교사 등 42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7일 지역 한 교회에서 예배를 한 어린이집 교사들은 지난달 29일부터 30일 사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2명은 같은 어린이집에 근무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근무 중 접촉한 어린이집 2곳의 원생과 교사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한 어린이집 원생 16명과 교사 등 직원 7명, 다른 어린이집 원생 14명과 교사 등 직원 5명 등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 교회를 매개로 한 어린이집 집단 감염 가능성은 낮아졌다.
다만 이 교회에서는 이들 어린이집 교사를 포함한 교인과 목사, 이들의 가족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교회는 최근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 5개 소규모 교회와는 관련이 없고 시는 이 교회에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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