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교육감 "3월, 6개 교육지원청에 미래국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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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을 맞아 신년 소망과 주요 경기교육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1일 오전 페이스북에 "새해에 무엇보다도 코로나19가 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새학기부터는 우리 학생들이 모두 마음 놓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새해 희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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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 첫 날을 맞아 신년 소망과 주요 경기교육 운영계획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1일 오전 페이스북에 "새해에 무엇보다도 코로나19가 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며 "새학기부터는 우리 학생들이 모두 마음 놓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새해 희망을 전했다.
이어 "제 임기도 이제 1년 반이 남았다. 열심히 하겠다. 더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학생들이 보람있고 선생님들이 마음놓고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또 "지금은 앞으로 10년 이후를 준비하기 위한 미래교육을 확실하게 진행하는 것(시기)이라고 생각한다"며 "교육은 오늘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향후 청사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3월에 우선 6개 교육지원청에 미래국을 신설한다"며 "남은 교육지원청에도 연내에 준비해 2022년에는 미래국이나 미래교육과를 신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세부 계획을 설명했다.
또 "수원 광교에 현재 건축 중인 교육청 남부청사를 미래교육을 열어가기 위한 스마트오피스, 스마트 빌딩으로 만들어 2022년 말에 문을 열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간은 과거에 이어져 끊김이 없는 것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새로운 아침"이라며 "(모두) 힘을 냅시다. 함께 희망을 만들어가자"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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