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김요한, 父 그리워하는 섬세한 감정연기 눈물샘 자극

차혜린 2021. 1. 1.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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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김요한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 2회 'EP.2 노래방에서'에서 뛰어난 감정연기로 시청자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김요한은 17세 소년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애달프게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울림을 줬다.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열창하며 감성 발라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요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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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요한은 지난달 31일 공개된 카카오TV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 2회 ‘EP.2 노래방에서’에서 뛰어난 감정연기로 시청자의 감수성을 자극했다.

김요한은 유일고등학교의 얼굴 천재이자 성적까지 우수한 17세 완벽남 차헌 역할로 분했다. 무심하고 시크한 표정이 냉미남의 매력을 극대화해 누구나 사랑에 빠질 듯한 완벽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이날 차헌은 돌아가신 아버지의 제사상을 홀로 준비했다. 차헌은 아버지와의 추억이 담긴 시를 쓰고, 함께했던 장소를 찾아가며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차헌을 짝사랑하는 신솔이(소주연 분)는 차헌의 힘든 마음을 알아채고 도움을 주려 했으나, 차헌은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했다.

결국 혼자 제사를 치른 차헌은 지친 몸을 소파에 누워 잠에 들었다. 차헌의 집에 찾아온 신솔이는 잠든 차헌의 빛나는 비주얼을 보고 속절없이 빠져들었고, 조심스럽게 다가갔다. 그 순간 잠에서 깬 차헌은 신솔이를 보고 놀란 모습을 보이며 설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요한은 17세 소년의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외로움을 애달프게 표현하며 시청자에게 울림을 줬다. 이밖에도 신솔이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끼는 소년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늘 차갑게 대하지만, 때때로 신솔이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를 설레게 했다.

아울러 김요한은 노래방에서 수준급의 노래를 선보이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윤도현의 '너를 보내고'를 열창하며 감성 발라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김요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귀염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소주연 분)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김요한 분), 그리고 이들과 청춘을 함께하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 소환 로맨스다. 2017년 중국 텐센트TV에서 방영돼 ‘정주행 대표드라마’로 꼽힐 만큼 높은 인기를 누렸던 ‘치아문단순적소미호(致我们单纯的小美好)’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해 매주 월, 목, 토요일 오후 5시 카카오TV에서 공개한다.

한편, 김요한은 현재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서울1팀 부단장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학교 2021’에서도 주연을 맡는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카카오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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