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D행 확정 후 "히어로즈팬들게 감사.. 좋은 모습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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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행을 공식 확정지은 김하성이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2021년 첫날인 1일 김하성과 4+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4년 2800만달러 보장, 옵션 포함 최대 3200만달러 계약을 했으며, 상호옵션을 실행하면 5년 최대 39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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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행을 공식 확정지은 김하성이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샌디에이고는 2021년 첫날인 1일 김하성과 4+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4년 계약을 보장하고, 상호옵션을 실행하면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이다.
김하성의 에이전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김하성이 4년 2800만달러 보장, 옵션 포함 최대 3200만달러 계약을 했으며, 상호옵션을 실행하면 5년 최대 3900만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소식이 발표된 후 김하성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하성은 “새해 첫날부터 모든 분들께 계약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7년 동안 히어로즈에서 뛰는 매 순간들이 저에게는 설레고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했다.
또한 “저를 좋은 팀에서 뛸 수 있게 해주신 히어로즈 프런트와 사랑으로 지도해 주신 히어로즈 코칭스태프, 그리고 팬들에게 즐거움과 좋은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열심히 같이 준비하고 경기에 나간 우리 팀 선배님·친구들·후배들,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히어로즈 팬분들께 너무 감사합니다”라며 히어로즈에 감사를 표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으로 팬들께 즐거움과 행복을 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마무리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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