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골 관여' 손흥민, Opta 선정 2020 PL 기록왕 2관왕 달성

박문수 2021. 1. 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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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축구 통계 매체 'OPTA'에서 조명한 2020 프리미어리그 기록 왕 2관왕을 달성했다.

OPTA는 31일(현지시각) 2020년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일명 기록 왕들을 재조명했다.

손흥민의 경우 24개의 공격 포인트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4위를 기록했다.

손흥민의 경우 2020년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18회에 걸쳐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토트넘 득점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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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7골 기록한 손흥민
▲ 축구 통계 매체 'OPTA'에서 조명한 2020 PL 기록 왕 2관왕 달성
▲ 2020년 한 해, 손흥민이 관여한 득점 수는 24골

[골닷컴] 박문수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축구 통계 매체 'OPTA'에서 조명한 2020 프리미어리그 기록 왕 2관왕을 달성했다.

OPTA는 31일(현지시각) 2020년 프리미어리그를 빛낸 일명 기록 왕들을 재조명했다. 단순히 득점왕, 도움왕뿐 아니라, 세부 지표를 통해 어떤 선수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지를 다뤘다.

우선 득점왕은 모하메드 살라였다. 2020년 한 해에만, 살라는 23골을 가동하며,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한 해 최다 득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 관여 스탯, 다시 말해 골과 어시스트 기록을 모두 더 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누 페르난데스가 32포인트(18골, 14도움)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살라 또한 같은 수치다. 손흥민의 경우 24개의 공격 포인트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4위를 기록했다.

대신 두 가지 기록에서 손흥민은 1위를 달성했다.


첫 번째는 '골 엔딩 시퀀스'다. 조금은 생소한 단어다. 뭔지 알아도 표현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쉽게 말하자면, 득점으로 연결된 플레이 관여 횟수를 뜻한다. 손흥민의 경우 2020년 프리미어리그에서 총 18회에 걸쳐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토트넘 득점에 이바지했다. 뒤를 이은 선수는 케인과 페르난데스(이상 17회)이다.


그 다음은 '캐리 골 인볼브먼트'다. 2020년 한 해, 손흥민은 2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이 중 13번은 자신이 직접 5m 이상 공을 몰고 가서, 득점에 관여했다.

쉽게 말해 패스를 받은 후 직접 골을 넣든가, 패스를 받고 바로 연결해준 것이 아닌, 최소한 5m 이상 거리를 이동해 득점하거나, 어시스트한 기록을 뜻한다.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풀럼전이 연기된 손흥민의 토트넘은 오는 2일 밤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토트넘 입성 후 99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이 이번에는 100호골을 달성하며 새해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지 팬들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래픽 = 박성재 디자이너 / OPTA 캡쳐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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