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국립 5‧18민주묘지 찾아 신년 참배

김한종 의장 "코로나 위기 극복 모든 힘과 역량 집중할 터" 

전남도의회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새해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 참배'를 했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김한종 의장, 구복규 부의장, 전경선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국화 헌화에 이어 분향·묵념을 했다.사진=전남도의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1일 오전 10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새해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는 '신년 참배'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최소 인원으로 김한종 의장을 비롯해 구복규 부의장과 전경선 운영위원장이 참석해 국화 헌화에 이어 분향·묵념을 했다.

김한종 의장은 "신축년 첫 업무 시작을 민주화의 성지이자 상징인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게 됐다"며 "새해를 맞아 도민께서 소망하시는 일들이 성취되길 바라며 우리 전남 곳곳에 희망과 도약의 기운이 충만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전남도의회는 코로나 위기 상황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격변 속에서 5월 민주화 정신을 계승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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