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김상희 국회부의장 "상생의 정치 아쉽다..대화와 협치 복원"

장은지 기자 2021. 1. 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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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대화와 협치를 복원하고 대타협과 상생의 길을 열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21대 국회 출범 후 지난 6개월간 밀렸던 개혁 입법 등 이룬 성과도 적지 않지만, 여야 간 협치와 상생의 정치가 원활했더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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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국회부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0회 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 질문에서 의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0.7.22/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대화와 협치를 복원하고 대타협과 상생의 길을 열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약속했다.

김 부의장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인한 불평등 격차를 줄이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부의장은 "21대 국회 출범 후 지난 6개월간 밀렸던 개혁 입법 등 이룬 성과도 적지 않지만, 여야 간 협치와 상생의 정치가 원활했더라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도 남는다"고도 했다.

또한 "올해 국회는 위기 극복과 경제 정상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데 매진하겠다"며 "재난피해지원금과 민생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가 더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seei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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