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코로나19 취약계층에 2000만원 기부 [공식]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2021. 1. 1. 12:13
[스포츠경향]
배우 임시완이 새해의 시작과 함께 기부 선행을 펼쳤다.
임시완은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를 통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저소득가구가 예년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단 소식을 듣고 마음을 더한 것이다.
임시완은 “계속되는 상황에 모두가 힘들고 지쳐가지만 함께 힘을 모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을 담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중 연탄 사용 노인 가구를 위해 연탄을, 그 외 가구에 부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임시완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00만원을 기부했고 이번 여름 역시 아동청소년들이 거주하는 그룹홈이 폭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자 2000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덤명 ‘스완’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가구의 아동에게 2000만원 지원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해오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 역시 마음을 모아 기부 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
한편 임시완은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주연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세현 온라인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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