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5분 수상소감 지적에 심경 고백 "눈치 봐야 한다니..이상"(전문)

김나영 2021. 1. 1.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나나가 5분 수상소감으로 지적을 받자, 심경을 공개했다.

나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 받을지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 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뿐이었는데"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 좋은 날 무거운 상을 받으면서 감사 인사의 시간을 눈치 봐야 한다니"라며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 일을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이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나나가 5분 수상소감으로 지적을 받자, 심경을 공개했다.

나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 받을지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 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뿐이었는데”라는 글을 올리며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 좋은 날 무거운 상을 받으면서 감사 인사의 시간을 눈치 봐야 한다니”라며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 일을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이라고 덧붙였다.

나나 사진=나나 SNS
나나는 지난달 31일 열린 ‘2020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출사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나나는 고마운 사람의 이름을 나열했다. 하지만 5분여간 수상소감이 지속되자 일각에서는 “너무 길다”라고 지적이 일었다.

▶다음은 나나 글 전문.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 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 뿐이었는데. 그냥 심플하고 멋드러지게 하는 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소감인가?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여서. 이 좋은날 무거운 상을 받으면서 감사인사의 시간을 눈치를 봐야한다니.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 일을 축하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