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열애설에 日도 들썩 "'불시착 커플' 드디어 착륙?!" [스경X초점]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2021. 1. 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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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춰온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동시간으로 소식을 접한 일본팬들은 기대감과 응원을 전했다. 사진 연합뉴스


“와! ‘불시착 커플’ 드디어 현실화 된 거야?”

새해 첫 날 보도된 배우 현빈, 손예진 열애설에 일본 열도도 들썩였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넷플릭스로 공개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올해의 유행어’에 등극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던 만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동시에 현지로 전해졌다.

배우들의 열애설 관련해 ‘사실 확인 중’이라는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전한 현지 보도에 대해 한 일본 팬은 “소속 배우에게 확인은 1분이면 되지… 어떤 발표 코멘트를 할지 조정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자아냈고 또 다른 팬은 “‘불시착 커플’이 현실이 되다니, 현빈 팬이지만 손예진이라면 축복할 수 있다”며 두 사람의 ‘안전한 착륙’을 응원하기도 했다.

‘겨울연가’ 이후 ‘다시 찾아온 한류붐’이라고 할 만큼 ‘사랑의 불시착’과 주연 배우 현빈의 현지 인기는 날로 치솟고 있다. 오는 1월8일부터는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 도시에 순차적으로 ‘사랑의 불시착’ 전시회를 열 예정이기도 하다. 드라마의 인기가 일본의 남녀노소 전 세대를 아울렀기에 팬데믹 상황만 아니었다면 현빈가 손예진이 일본 방문 일정으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을 거라는 것이 현지 업계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한일 양측의 응원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세 번째 열애설 이번엔 사실일까? 두 사람의 공식 입장만을 기다리고 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20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공동 주연을 맡아 절친한 동료로 지내왔다.

이유진 기자 88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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