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찬 시흥 부시장 부임.."행복도시 건설에 역량집중"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시흥=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 제23대 부시장에 연제찬(55)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이 1일 부임했다. 건국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 캘리포니아 대학원 국제관계학과를 졸업한 신임 연 부시장은 경기도 지방 고시 1회 출신이다.

연 부시장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장과 하남시 부시장을 지냈다. 그는 조용하고 소탈한 성격의 관리형 리더로 두터운 신망과 뛰어난 기획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평이다. 민선 7기 평생교육 계획에 대한 과제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연 부시장은 “눈부신 발전을 하는 시흥시에 근무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임병택 시장님의 뜻을 받들어 시민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 도시 건설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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