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밝았다..메시 '세기의 공짜 이적' 보스만 룰 발동

박대성 기자 2021. 1. 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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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를 떠날까.

자유계약대상자(FA)까지 6개월 남았지만 보스만 룰이 적용된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기간을 두고 이적 불가를 통보했다.

메시는 "시즌 종료까지 확실한 건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은 없다.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릴 것이다. 내가 떠날지 안 떠날지 모르겠지만 떠난다면 가장 좋은 방식으로 떠나고 싶다. 일단은 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우승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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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를 떠날까. 자유계약대상자(FA)까지 6개월 남았지만 보스만 룰이 적용된다. 이제 자유롭게 다른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일단 메시는 모든 결정을 시즌 종료 뒤로 미뤘다.

메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원클럽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짜 9번 전술에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역대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떠나고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입단 뒤에 'MSN 트리오'로 유럽을 평정하면서 존재감을 뽐냈다.

세계 최고이기에 종종 이적설이 있었다. 인터 밀란, 맨체스터 시티 등과 연결됐지만 돌아온 대답은 재계약이었다. 역대 최고 대우를 받으면서 바르셀로나에 많았고 팀 아이콘이자 기둥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2019-20시즌이 끝나고 이적 선언을 했다. 에릭 아비달 이사, 키케 세티엔 감독과 불화, 보드진의 이해할 수 없는 이적 시장에 바이에른 뮌헨 대패가 결정적이었다. 바르셀로나에 미래가 없다고 판단했고 부로팩스로 이적을 요청했다.

바르셀로나는 바이아웃 기간을 두고 이적 불가를 통보했다. 법정 공방 가능성에 일단 이적 요청을 철회했다. 바르셀로나에 헌신하기로 약속했지만, 재계약을 보장할 거라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도 떠났지만 재계약 이야기는 아직이다. 메시는 최근 인터뷰에서 "여름에 안 좋은 시간을 보냈다는 건 사실이다. 현재는 괜찮고 진지하게 싸우고 싶다. 구단이 안팎으로 힘들지만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적에 관해서는 확답을 아꼈다. 메시는 "시즌 종료까지 확실한 건 없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은 없다. 시즌이 끝나기를 기다릴 것이다. 내가 떠날지 안 떠날지 모르겠지만 떠난다면 가장 좋은 방식으로 떠나고 싶다. 일단은 한 시즌을 잘 마무리하고 우승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벤투스,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과 연결되고 있다. 메시 계약 기간은 2021년 6월에 만료된다. 보스만 룰에 따라 오늘(1일)부터 자유롭게 다른 팀과 협상을 할 수 있다. 여름에 자유계약대상자(FA)로 나갈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제보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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